관련 뉴스

관련 뉴스

[뉴스웍스] 대학·산단 찾아가 청년 재무상담…금융위 시범사업 착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6-26 19:36:26 조회수 1

부산외대·인천대·한국외대 등 6곳서 운영…자산형성·부채관리 상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당국이 청년층의 재무 고민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풀어낸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소득·지출·부채·저축 현황을 진단한 뒤 개인별 상황에 맞춰 1대1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금융교육이 아니라 실제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자산형성, 신용관리, 부채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3개 대학과 반월시화, 구미, 광주첨단 등 3개 국가산업단지 청년이다.

금융위는 대학과 산업단지 현장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상담사가 찾아가는 대면상담도 병행한다.

연계 은행도 참여한다. 부산외대는 부산은행, 인천대는 신한은행, 한국외대는 우리은행이 맡는다. 산업단지 3곳은 기업은행이 연계한다.

상담 규모는 사전 모집과 현장 신청을 포함해 약 120명 수준이다. 사전 신청하지 않은 청년도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상담 절차와 상담인력 교육, 가이드라인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금융정책의 방향이 상품 지원에서 '생활 재무관리'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층은 소득 기반이 약한 상태에서 학자금, 전월세, 생활비, 신용관리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 저축상품이나 대출 지원만으로는 재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안에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본격 추진에 앞서 운영 절차를 현장에 적용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문헌 : 뉴스웍스(2026.05.18.). 대학·산단 찾아가 청년 재무상담…금융위 시범사업 착수. 차진형 기자.
링크 : https://www.newsworks.co.kr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안 문자 이미지